하루 권장량 식이 섬유가 25-30g이라고 한다.
흔히 파는 야채 샐러드가 500g에 해당하는데 저걸 하루에 먹으라니...
말도 안되는 양인 데다가 가격도 만만치 않다. 저 샐러드를 먹는데 5일은 걸린다.
한국인의 식이섬유 섭취량이 20-25g에 육박한다는데 정말 그럴지 의문..
어쨌든 샐러드에서 4.4g, 바나나에서 2.6g, 위트빅스 3.87g 아몬드에서 4g을 섭취하면 약 15g은 매일 고정적으로 섭취하는 셈이다.
나머지 10g을 다른 음식에서 섭취해야 하는데 견적이 나오지 않았다.
잠깐 식빵에는 식이섬유가 없나?
삼립 토종효모로 만든 로만밀 통밀식빵이 100g 섭취시 7.56g이라고 한다. 샌드위치로 먹으면 100g이니 딱이다.
다른 통밀식빵을 조사해보니 식이섬유는 표기되어 있지 않다.
이렇게 고정적으로 23g을 채웠으니까 나머지 식사에서 대충 먹으면 25g은 달성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런데 왜 25g일까? 식이섬유 비중은 1000kcal당 12g이 권장량이라고 한다. 하루 2000kcal 을 섭취하면 24g.
잠깐. 그러면 나는?
계산해보니 22g 정도다.
이미 초과했네.
'먹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염 후 플레인 요거트를 다양하게 섭취할 필요성? (0) | 2024.06.24 |
---|---|
서브웨이 로스트 치킨 꿀조합? 지점을 잘 만나는 게 더 낫다 (0) | 2024.06.19 |
볶은 귀리를 시리얼로 먹어보기 (0) | 2024.06.01 |
단백질바: 하루단백바 vs 더단백 마일드 (0) | 2024.05.16 |
독거노인에게는 구운 계란이 제격 (1) | 2024.05.09 |